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4일(현지시간) 하루 1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에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향후 2주 동안이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라며 “되도록 식료품점, 약국 등의 방문을 삼가고 6피트(1.8m)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가족과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할 순간”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존스홉킨스의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준으로 10만명이 넘는 31만1301명이었고, 사망자 또한 3400여명이 넘는 8488명으로 집계됐다. 또 4일 하루 동안 1224명이 숨져 최대 사망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주립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또한 오는 16일 하루 사망자가 2644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8월 4일까지 9만3531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박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sori06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