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만 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9500명에 근접했다.
세계 확진자 126만 명의 약 26%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완치된 사람은 1만6826명이다.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의 경우 확진자는 12만21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59명이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 “미국인에게 다가오는 한 주는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이지만,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이 치명적 시기, 참혹한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