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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민주 대선후보 바이든 “8월 전당대회 코로나19 영향 가상현실 개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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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민주 대선후보 바이든 “8월 전당대회 코로나19 영향 가상현실 개최” 언급

미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일(현지시간) 8월 실시될 예정인 전당대회를 코로나19여파로 가상현실(VR)형식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5일(현지시간) 8월 실시될 예정인 전당대회를 코로나19여파로 가상현실(VR)형식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11월의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지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8월에 실시될 예정인 전당대회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버추얼(가상현실)’형식으로의 개최를 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당초 전당대회 개최를 7월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난주 8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든은 ABC TV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버추얼 전당대회 개최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현시점에서 이 점을 생각해야 한다. (전당대회에서) 한 장소에 10명, 20명 혹은 3만 명이 모이는 것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