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S&P500 1.49%, 다우 1.37%, 나스닥 1.67% 선물 상승세 기록

공유
1

[뉴욕증시] S&P500 1.49%, 다우 1.37%, 나스닥 1.67% 선물 상승세 기록

뉴욕증시 선물이 5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선물이 5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선물이 5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주 주요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 속에 주식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뉴욕증시 선물은 일단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동부시각 오후 6시 25분 현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선물은 37포인트(1.49%) 상승한 2519.75, 다우 선물은 288포인트(1.37%) 오른 2만1245.00을 기록했고, 나스닥 선물은 125.5포인트(1.67%) 뛴 7648.25에 거래됐다.

미국의 코로나19 진앙지 가운데 하나인 뉴욕주에서는 5일 현재 확진자 12만2000명, 사망자 59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4일 630명보다 줄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맞지만 아직 낙관할 수는 없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뉴욕주 전체 사망자 수는 4100명을 넘어섰다.

유럽은 상황이 호전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5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주만에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고, 프랑스와 스페인도 신규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 4만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확진 판정 10일이 지나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은 앞으로 2주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일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추가 대응에 나섰다.

미 코로나19 대응 주요 인사들의 우울한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미 의무감 제롬 애덤스가 이번 1주일은 미국에 가장 슬픈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망자 수 증가를 경고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