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1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여원이 남편 남동우를 죽인 김지훈의 뺨을 후려치며 경고한다.
헛개 수입 원료를 취재하던 남동우 사망 배후 인물인 황병래는 여원 앞에서 지훈에게 "이게 정말이야?"라며 놀라는 척 한다.
지훈이 "저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라고 변명하자 강여원이 지훈의 뺨을 후려친다.
여원은 "나 당신 절대 용서 못해. 각오해"라고 지훈에게 경고하고, 봉천동은 여원이 지훈의 뺨까지 때리자 깜짝 놀란다,
이후 황병래는 지훈에게 "자네하고 나 아무 것도 없었어"라며 남동우 사건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 병래의 계획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김지훈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라고 순순히 인정한다.
말미에 김지훈은 남동우 사인에 대해 추궁하는 봉천동에게 "내가 남기자님 죽였어"라고 전격 고백한다.
천동이 이 사실을 알려려하자 지훈은 천동의 손을 잡고 막으면서 "제발. 수지가 아이를 가졌다"라며 황수지(정유민 분) 임신을 밝히면서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꽃길만 걸어요'는 123부작으로 17일 종영한다. 후속 '기막힌 유산'이 20일 첫방송 예정이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