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일부 매체는 컬리가 1억5000만 달러(약 1850억 원) 투자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ST), 힐하우스캐피털, 세콰이어캐피털차이나 등 기존 투자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투자 전 기업 가치는 약 80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컬리가 '코로나 특수'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컬리는 "현재 투자유치 중인 것은 맞지만, 투자 금액이나 기업가치 등 투자와 관련된 사안은 어떤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당사에 확인도 없이 보도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