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병역 특례 혜택으로 오는 20일 제주도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다.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만 28세가 되는 2029년까지 병역 혜택을 받아야 한다"면서 "충분한 시간이 남았지만, 만약 1년 6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난다면 선수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지난 1월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도 김학범 감독이 이강인의 차출을 추진했지만, 소속팀의 반대로 무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1년 연기됐다. 여전히 이강인의 본선 출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