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 테마관인 '힘내요 대한민국'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 테마관은 12일까지 대구, 경북지역 업체의 7만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성주 참외 △안동 간고등어 순살△고려인삼유통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젤리스틱 등이다.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기세척기 세제, 보디워시 등 상품도 준비됐다.
13일부터는 경상남도 등 다른 지역의 상품으로 테마관이 꾸며진다. 순차적으로 협력 지역과 직매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고객들은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학교 납품 급감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농수축산가와 소상공인에게 로켓배송으로 안정적인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테마관을 기획했다"면서 "쿠팡은 더 많은 지역 생산업체가 쿠팡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추가 업체를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