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전업체 ‘코인트래빗’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외화교환 서비스를 도입했다.
환전하려는 금액이 상품권 액수보다 적은 경우, 차액을 카드로 대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화 4700원을 가진 고객이 5000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을 원하면 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하면 된다.
이마트의 관계자는 “현재 성수점, 용산점, 죽전점 3개 점포에서 머니플렉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앞으로 이용자들의 반응을 파악해 수도권 전 매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