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중견기업의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관련 기업과 비수도권 중견기업을 우대해서 뽑기로 했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새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 인력에 최대 3년간 계약 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연봉 기준 기술전문 경력직 2800만 원, 박사 2000만 원, 석사 1600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