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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2020년 1분기 조립 PC 7만9000대 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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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2020년 1분기 조립 PC 7만9000대 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등이 영향 미친 것으로 보여



PC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사진=샵다나와이미지 확대보기
PC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사진=샵다나와

다나와가 운영하는 PC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는 2020년 1분기 조립 PC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7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샵다나와는 "자택에서 PC를 편리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화상 회의, 원격 회의에 적합한 제품이 모여있는 '홈오피스 전용 기획전' 등이 특히 인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샵다나와는 용도에 맞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열었다. 방송과 영상편집에 특화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방송용 기획전', 크기는 작지만 성능이 뛰어난 '미니 PC 기획전', 고화질 영상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감상용 기획전'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과 학습용 PC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2분기까지 조립PC의 높은 판매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명종 다나와 상무이사는 "조립 PC 성장과 함께 유통 서비스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