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도 이틀째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즉 S&P500 지수는 4.27포인트(0.16%) 내린 2,659.4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5.98포인트(0.33%) 떨어진 7,887.26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의 하락 반전으로 코스피 코스닥 환율은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됐다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NASDAQ 7887.26 -25.98 ▼ 0.33%
NASDAQ-100 (NDX) 8049.31 -32.35 ▼ 0.40%
Pre-Market (NDX) 8300.54 218.88 ▲ 2.71%
After Hours (NDX) 8033.07 -16.24 ▼ 0.20%
DJIA 22653.86 -26.13 ▼ 0.12%
S&P 500 2659.41 -4.27 ▼ 0.16%
Russell 2000 1139.17 0.39 ▲ 0.03%
Data as of Apr 7, 2020
이날 뉴욕증시 하락 반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7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로 가장 많은 수치다. 뉴저지에서도 하루 최다 사망자가 나왔다.
앞선 유럽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 상승한 5,697.3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2.8% 오른 10,356.70에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 역시 2.1% 뛴 4,438.27로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2,857.23으로 2.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OPEC+를 앞두고 셰일가스 감산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4%(2.45달러) 내린 배럴당 2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3.6%(1.18달러) 하락한 배럴당 31.87달러에 장을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