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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부산 초읍동 금고, 경영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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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부산 초읍동 금고, 경영우수

새마을금고중앙회, '2020년 금고 경영평가'

새마을금고 로고(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 로고(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결과 103곳을 경영우수 금고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경영우수부문은, 혁신경영과 자산육성은 지역, 뉴스타트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전국기준 최우수경영우수금고는 서울개인택시조합금고와 부산시 초읍동새금고, 대구시 지저금고 등 14곳이 차지했다.

서울축산금고와 대구 신당금고 등 13곳은 지역별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서울 우리들금고, 제주 신례금고 등 29곳은 지역별 우수금고로 인정 받았다.

서울 신촌금고, 인천 제물포금고 등 13곳이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 서울 명동금고, 강원 춘천남부 등 13곳은 우수상을 받게 됐다.

자산육성부문에서는 서울 성동중앙금고, 전남도 무진금고 등 13곳, 뉴스타트 부문은 서울 독립문금고, 경기 부천우리금고 등 8곳이 선정됐다.

중앙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향방과 정부방침 등의 추이를 지켜보고, 5월 이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차훈 회장은 “금고의 재무건전성은 타 상호금융기관 평균보다 우수하다”며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재무건전성 향상은 물론 금고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1300여개 금고는 3월 말 기준 약 195조의 자산을 운영 중이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