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포털 '워크넷', 학생들 위한 직업 심리 검사와 직업 정보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온라인 개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www.work.go.kr) '직업·진로 콘텐츠'에서 각종 채용 정보를 비롯해 청소년 등을 위한 진로탐색과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직업·진로 콘텐츠를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온라인 진로 교육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청소년 심리 검사'에서는 직업 흥미를 포함해 적성과 직업 가치관, 진로 발달, 대학 전공 흥미 적합도 등을 알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검사 직후 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추천 직업 정보 확인,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면 워크넷에서 회원 가입을 하거나 네이버·카카오톡 아이디(ID)를 활용해 로그인하면 된다. 청소년은 비회원이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직업·진로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키워드 검색을 통해 국내 800여 개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직업·진로 콘텐츠 내 '학과 정보'에서는 대입을 준비 중인 학생 또는 진로 지도를 고민하는 교사 등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인문·사회·교육·자연·공학·의약·예체능·이색 학과 정보 등 7개 계열, 130개 학과에 대해 ▲진출 가능 직업 ▲교과목 ▲개설 대학 ▲취업 현황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직업·취업 동영상과 직업인 인터뷰 등의 콘텐츠는 온라인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