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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5월4일까지 비대면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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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5월4일까지 비대면 수업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전문대교육협의회 권고로 등교일 내달 6일 추진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5월4일까지 연장한다. /동강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5월4일까지 연장한다. /동강대학교=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5월4일까지 연장한다.

8일 동강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연장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대면 수업을 5월4일 실시할 것을 재권고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강대는 등교일을 5월6일로 추진하고 중간고사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성적평가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동강대는 재택수업이 또다시 연장됨에 따라 학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에 비대면 수업 일정을 재공지하고 문자메시지와 유선 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동강대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또 한 차례 연장됨에 따라 철저한 학생 관리를 비롯해 차질 없는 학사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온라인 강의 등 비대면 수업 일정이 늘어남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 업로드 및 e-러닝콘텐츠 제작지원 등 사이버 강의실 운영지원에 더욱 힘쓰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원의 경우 지난달 초부터 교수연구동 지하에 마련된 교수매체 제작실에서 온라인 강의 촬영이나 관련 프로그램 지원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일부학과에서는 비대면 수업의 학생 참여도와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 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석을 체크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