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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지자체 4곳 참여

신종명 기자

입력2020-04-09 09:30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유치를 두고 지방자치단체 4곳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진영)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강원 춘천시, 경북 포항시,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4곳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산업 연구개발(R&D)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원천기술 자립화의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지자체로부터 지질조사보고서와 유치계획서를 넘겨 받은 뒤, 부지서넝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