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분실에 대한 염려로 저가형 블루투스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중국산 차이팟의 무선이어폰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반면 성능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펜톤에서 선보인 신제품 QCC는 고가의 무선이어폰들과 비교해 빠지지 않는 성능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펜톤 TSX QCC는 퀄컴 QCC3020 칩셋을 사용해 고음질의 aptX 코덱을 지원하기에 최고 수준의 음질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최신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어 모든 블루투스 기기에 페어링이 가능하고 전파방해가 없다는 조건에서 최대 40m의 거리에서도 수신할 수 있어 품질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3000mAh로 구성된 대용량 케이스를 바탕으로 재충전 가능 횟수 또한 24회 가능하고 동시에 325시간 재생을 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을 자주 다니 거나 외부활동이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충전없이 최대 13시간의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과 미충전 상태로 최장 80일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은 주목할 만한 장점이다.
여기에 더해 수심 40m에서 30분 동안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IPX7 완전방수' 등급까지 받아 입수나 우천 때에도 고장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안정감은 제품의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완벽한 스펙 자랑하는 펜톤 TSX QCC는 네이버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켓에서 4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