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컴퍼니와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오브패션이 함께 펴낸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들 가운데 80%는 외출 규제를 포함한 긴급 비상조치가 지속될 경우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향후 18개월 안에 도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패션 명품업계의 충격은 그 자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등에 집중적으로 있는 의류 제조업체 등 관련 업계에도 상당한 도미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