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가이코가 코로나19로 자동차·오토바이 운행이 크게 줄어든 점을 감안해 보험료를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가입자에게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앞서 6일에는 올스레이트 코프가 자사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험료 6억여 달러를 돌려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이코가 제공하는 할인폭은 자동차 보험가입자의 경우 대당 150달러, 오토바이는 대당 3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코 보험 가입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자가 1800만명, 오토바이 보험 가입자는 100만명 수준이다.
가이코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토드 콤스는 현재의 코로나19 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몰라 기간을 최소 6개월로 잡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충성스런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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