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기관은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愛 살으리랏다’라는 백세미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같은 슬로건에는 백세미를 곡성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함께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유 군수는 “4개 지역농협이 하나가 되어 계약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단지대표 및 계약 재배농가와 함께 질 높은 백세미 생산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 고품질 쌀 가공 유통에도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날 “양재동 하나로마트 친환경 쌀 부문에서 백세미 쌀이 47%의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6월 중 50% 이상의 실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백세미 생산 및 판매에 총력을 다해 전국 최고의 수매가격으로 생산농가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