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되면 미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이같이 권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세계 경제가 급격한 하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올 하반기에는 V자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급격한 침체 뒤 급속한 회복 시나리오이다.
아대그너 상무는 대규모 정책대응에 특히 고무됐다면서 이 정책들이 상반기 침체를 막지는 못하겠지만 강력한 회복세에 연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골드만삭스는 줄곧 매도 자제를 촉구해왔다.
3월 대폭락 장에서도 매도세를 완만한 주식 확대 계기로 삼을 것을 권고했고, 주식을 직접 사들이기보다는 옵션을 활용할 것도 권고했다.
그는 의료계가 조만간 코로나19 대처방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고 있고, 각국의 대대적인 정책대응, 특히 미국의 막대한 통화·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터널 끝에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 수석 글로벌 주식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도 언론과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내년에는 6%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펜하이머는 주식시장은 아직 내년 기업 실적 개선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유럽과 미국 기업실적은 최소 50%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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