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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 발생, 또 19번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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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 발생, 또 19번 확진자 접촉..

평택시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9일, 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0번 확진자는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40번 확진자는 1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져 현재까지 19번 접촉 확진자는 18명으로 밝혀졌다.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정부 지침을 어기고 사회적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19번 확진자는 정부의 자가격리 의무기간(3월25일) 이전인 3월 19일 입국하여 형사 고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본인이 미국을 다녀온 뒤 활동을 자제하고 주의 의무를 다했어야 함에도, 영업장을 운영 및 사회활동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시에서는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그 동안 의료법 위반으로 의료기관(123한의원)을 비롯해 동선 및 접촉자 누락으로 16번 확진자,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A, B 자가격리자를 고발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