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지난 1차 일반 분양에서 26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한화건설 측은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960만 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부분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가구수는 ▲59㎡A 17가구 ▲59㎡B 3가구 ▲75㎡ 12가구 ▲84㎡A 51가구 ▲84㎡B 13가구 ▲99㎡ 1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선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교통 여건도 좋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장평초와 양지초가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1차 일반분양분이 최근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2차 분양분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