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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뉴욕주, 코로나19 인구대비 인종별 사망자 흑인‧히스패닉 높고 아시아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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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뉴욕주, 코로나19 인구대비 인종별 사망자 흑인‧히스패닉 높고 아시아계 낮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의료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병원 밖으로 옮기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한 의료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병원 밖으로 옮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미국 뉴욕주의 보건위생 당국은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갱신하면서 희생자에 관한 데이터 등을 새롭게 포함 시켰다.

이에 따르면 뉴욕시를 제외하고 주내에서 보고된 사망자의 인종별 비율은 히스패닉계(총인구 비율 11%)가 14%, 아프리카계(흑인 9%)가 18%, 백인(75%)이 62%, 아시아계(4%)가 4%이다. 예비단계의 데이터라면서도 주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관한 정보의 90%에 근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인종별 사망자 비율은 히스패닉계(총 시민 비율 29%)가 34%, 흑인(22%)이 28%, 백인(32%)이 27%, 아시아계(14%)가 7%였다. 이들 데이터는 정보의 63%를 망라하고 있다며 시 보건위생 당국이 제공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