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119회 설정환, 최윤소와 결별?!…선우재덕, 심지호에 이혼 강요

공유
0

[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119회 설정환, 최윤소와 결별?!…선우재덕, 심지호에 이혼 강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119회에는 남동우(임지규) 심장을 기증받은 것이 괴로운 봉천동(설정환)은 강여원(최윤소)에게 결별하자고 하는 가운데 황병래(선우재덕)는 수감된 김지훈(심지호)에게 딸 수지(정유민)와 이혼하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119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119회에는 남동우(임지규) 심장을 기증받은 것이 괴로운 봉천동(설정환)은 강여원(최윤소)에게 결별하자고 하는 가운데 황병래(선우재덕)는 수감된 김지훈(심지호)에게 딸 수지(정유민)와 이혼하라고 종용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1TV '꽃길만 걸어요' 119회 예고 영상 캡처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나승현·백은정, 연출 박기현) 119회에는 남동우(임지규 분) 심장을 이식 받은 것이 괴로운 봉천동(설정환 분)이 강여원(최윤소 분)에게 결별하자고 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11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황병래(선우재덕 분)가 남동우 뺑소니와 음료 원료 조작 혐의까지 다 뒤집어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김지훈(심지호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극 초반 황수지(정유민 분)는 지훈의 일을 두고 부친 황병래와 크게 갈등을 빚는다.

수지는 자수한 지훈을 나몰라라하는 황병래에게 "어떻게 아빠가 이러실 수 있어요?"라고 따진다.

황병래가 "이게 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야"라고 변명하자 수지는 "지훈 오빠는 우리 가족 아니예요?"라며 격분한다.

더 나아가 황병래는 구치소로 김지훈을 찾아가 수지와 이혼하라고 종용한다. 이혼 서류를 보여준 황병래는 "태어나는 아이한테 살인자의 핏줄이라는 멍에를 씌울텐가?"라며 지훈에게 수지와 이혼하라고 강요한다.

윤정숙(김미라 분)이 서재에서 도청기를 가지고 나오는 걸 발견한 수지는 봉천동에게 황병래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수지는 "우리 아빠 막을 수 있는 사람 봉팀장님 밖에 없어요"라며 도청기를 천동에게 건넨다.

한편, 남동우 심장을 이식 받은 것을 알게 된 봉천동은 고민끝에 강여원과 결별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이를 모르는 왕꼰닙(양희경 분)은 봉천동을 초대해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천동이 나타나지 않자 여원은 천동에게 전화를 걸고, 장상문(류담 분)은 "혹시 봉변 이 자리가 부담스러 진 건 아닐까요?"라며 조심스럽게 말한다.

천동은 자신을 찾으러 온 여원에게 "내가 그 분 심장을 받고 살아났대"라며 괴로워한다.

그러자 여원은 천동에게 동우의 심장을 이식 받은 걸 알고 있다고 한다. 이어 여원은 "그래서 날 떠나기라도 하겠다는 거예요?"라며 울먹인다.

봉천동과 강여원이 이대로 헤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꽃길만 걸어요'는 123부작으로 오는 17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