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일부 기업의 주가는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공호흡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코스닥 상장사 멕아이씨에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의 보통주 종가는 1월 20일 3945원이었으나, 이달 9일에는 2만3900원으로 80일 사이에 505.8%나 뛰었다.
코로나 관련주인 수젠텍과 진원생명과학도 각각 364.6%, 359.6% 급등했다.
또 랩지노믹스 290.6%, EDGC 233%, 씨젠 205.7%, 신풍제약 186.4%) 오상자이엘 171.8%, 비씨월드제약 102.2% 등도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서정진 회장 주식평가액은 같은 기간 동안 2조7375억 원에서 4조천396억 원으로 1조4021억 원이나 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