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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 조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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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 조기 출연

지난해 하반기 출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 조기 출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사진=JDC 이미지 확대보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 전경.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 원을 출연했다.

JDC는 지난해 하반기에 집행했던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반기에 조기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2010년부터 농어민 저금리 금융 지원을 통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JDC 순이익금의 일부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JDC의 지역농어촌기금 총 출연금은 110억 원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출연한 총 금액의 절반 가까운 금액을 올해 상반기에 출연한 셈이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조기 출연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