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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전 직원 유급휴직·단축근무 6월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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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전 직원 유급휴직·단축근무 6월까지 확대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모습. 사진=티웨이항공이미지 확대보기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모습. 사진=티웨이항공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티웨이항공이 전 직원 유급휴직과 단축근무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사내 게시판에는 6월까지 유급 휴직과 단축 근로제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다. 현재도 티웨이항공의 직원들은 유급 휴직 혹은 단축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공지에 따라 전 직원들은 유급 휴직과 주 3일 근무 등의 단축근로제를 신청하게 된다.

직원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티웨이항공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의 급여도 추가로 반납키로 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다음달부터 임금의 절반을 반납하고, 다른 임원들도 임금의 40%를 반납한다. 이는 앞서 대표이사 40%, 임원 30% 임금 반납에서 확대한 것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