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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또 와르르 폭락, WTI 20달러 끝내 붕괴 OPEC 감산합의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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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유가 또 와르르 폭락, WTI 20달러 끝내 붕괴 OPEC 감산합의 삐걱

OPEC 총회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OPEC 총회 모습 사진= 뉴시스
[속보] 국제유가 또 와르르 폭락, OPEC 감산합의 삐걱

국제유가가 또 와르르 폭락했다.
OPEC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등을 위협하는 최대의 복병이 되고 있다.

뉴욕 상업거래소와 시카고 선물거래소국제유가 시세 (15일)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20.71 -1.70 -7.59% May 2020 4:27 PM
Brent Crude (ICE) USD/bbl. 30.03 -1.71 -5.39% Jun 2020 4:27 PM
RBOB Gasoline (Nymex) USd/gal. 73.01 +2.68 +3.81% May 2020 4:27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65 -0.08 -4.41% May 2020 4:27 PM
Heating Oil (Nymex) USd/gal. 95.88 -3.58 -3.60% May 2020 4:27 PM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원유인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3%(2.30달러) 미끄러진 20.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배럴당 20달러 선이 붕괴되어 19.95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급락 중이다. .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국제유가 하락을 바로 잡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줄어든 원유 수요를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모드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기준으로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768.90달러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