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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美최대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힘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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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美최대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힘합친다

빅데이터, 모바일, 로보틱스, SaaS 스타트업 중점 발굴·투자·육성 프로젝트 공동진행

이상진(오른쪽) 한국표준협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DT센터에서 미국 최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 정회훈 대표와 유망초기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이상진(오른쪽) 한국표준협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DT센터에서 미국 최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 정회훈 대표와 유망초기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과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에 나선다.

표준협회는 "14일 서울 삼성동 DT센터에서 미국 최대 스타트업 투자 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와 국내 유망 초기기업 발굴, 유니콘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드레이퍼 아테나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800여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모바일, 로보틱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과 정회훈 드레이퍼 아테나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글로벌 공동벤처투자기금 마련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혁신기술 스타트업의 발굴·투자·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회훈 대표는 "드레이퍼 아테나의 창업기업 육성 시스템과 표준협회의 창업교육, 컨설팅 역량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앞으로 한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