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13% 급등했다.
우버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예비 업데이트를 한 후 장외 거래에서 6% 올랐다. 이 회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운전자와 배달원을 위해 시행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1분기 수익이 약 1,700만 달러에서 2,200만 달러, 2분기에 약 60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동사는 또한 1분기 투자에 19억에서 2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Peloton Interactive는 지난 목요일 주가가 52주 최고치를 기록한 후, 주식은 5% 이상 하락했다. 펠로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최근 워크아웃 앱의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다.
Lululemon은 그 회사가 패트릭 귀도 CFO의 탈퇴 발표 후 2% 상승했다. 귀도는 다음달 8일 회사를 떠나 의류업계 리더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Lululemon은 현재 새로운 CFO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제너럴 일렉트릭과 포드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돕기 위해 5만 대의 인공호흡기를 제조하는 3억3600만 달러의 연방 계약을 체결한 후 주가가 상승했다. 환기장치의 생산은 다음 주 미시간주 포드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GM의 주가는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4% 급등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방생산법에 따라 4억8940만 달러에 3만 대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연방계약을 맺고 있다. 벤텍라이프시스템스(Ventec Life Systems)와 공유하는 GM의 계약에는 환기장치가 각각 1만6300달러(약 1만6300달러)씩 책정돼 있지만 GE와 포드가 17일 체결한 계약에는 대당 6720달러(약 6720달러)가 책정돼 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시장이 끝난 후 2% 상승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이 여름까지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최소 2021년 7월까지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부분 페이스북 직원들은 집에서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어 운이 좋은 편"이라며 "이러한 유연성이 없는 사람들이 공유 공공자원에 먼저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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