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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연 5% 금리 '정기적금'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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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연 5% 금리 '정기적금' 한정 판매

'MG가득 정기적금' ... 삼성‧우리카드 제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삼성카드‧우리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연 4.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MG가득적금' 4만계좌를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해 20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삼성카드‧우리카드와 제휴를 통해 최대 연 4.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MG가득적금' 4만계좌를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해 20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전국 새마을금고가 연간 최대 5%를 넘어서는 금리를 적용하는 신상품을 출시한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최대 연 4.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MG가득 정기적금‘을 개발, 20일부터 전국 금고를 통해 4만계좌를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제휴로 출시되는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예치기간은 12개월, 월 납입금액은 최대 30만원까지다. 제휴사별 2만계좌, 모두 4만계좌를 판매한다.

1인 1계좌로 금고 창구에서만 가입 할 수 있다.

금리는 ’지역특색‘ 우대금리 연 1.5%가 적용되고, 제휴카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연 4.5%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상품 가입자는 연 5,0% 이상의 금리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지역 금고마다 기본이율이 다르지만, 신상품 가입자가 최대 연 4.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실제 정기적금 금리는 5%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