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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혁신도시에 복합 놀이·레저·문화시설 조성...내년 7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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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혁신도시에 복합 놀이·레저·문화시설 조성...내년 7월 개장

물초울공원 내에 물놀이장·스케이트장 등 활용가능한 사계절 복합레저공간 조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서 선정된 사업...정주여건 개선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목적 물놀이장을 조성할 예정인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내 사업부지 위치도.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목적 물놀이장을 조성할 예정인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내 사업부지 위치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사가 있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 등 4계절 활용이 가능한 복합레저시설을 조성한다.

LH는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다목적 물놀이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 내 3500㎡ 규모로 조성되는 놀이와 문화를 결합한 복합레저시설이다.

봄·여름에는 물놀이장과 자연생태공원으로, 가을·겨울은 스케이트와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복합문화도서관과 영천강변 특화사업과 연계한 문화공간도 갖출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LH가 공모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LH는 진주시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협력협약'을 맺고 내년 7월에 개장한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LH는 시민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도시 유휴공간을 체험·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