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권에서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금융회사는 씨티은행, 하나카드, KDB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유진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5.7건), SC제일은행(5.3건), 국민은행(5.1건) 등도 5건을 넘었다.
하나카드(10.4건), KDB생명보험(60.6건), 롯데손해보험(51.0건), 유진투자증권(17.7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민원은 8만2209건으로 전년전보다 1.1% 감소했다.
인구 10만 명당 연간 민원건수는 129.9건이었다.
은행 민원이 1만148건으로 7.4% 늘어난 가운데 대규모 투자 손실을 부른 DLF 사태의 불완전판매(313건), 라임 펀드 환매 중단(168건),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산정 불만(202건) 등이 주요 민원 사례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