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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대신 은 투자 해볼까?...실질금리 하락기에 투자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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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대신 은 투자 해볼까?...실질금리 하락기에 투자 유망

사진=한국조폐공사
사진=한국조폐공사
귀금속 섹터를 대표하는 금과 은은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속에서는 금/은 가격 상대성과가 상승하는 반면 실질금리 하락기조 하에서는 은 가격 상대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금/은 가격 상대성과 급등은 코로나19 여파 속 디플레이션 공포가 금과 구리(산업금속)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은에서 대량 차 익매물을 출회시킨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 하에 금, 은 등 귀금속 섹터의 강세 전망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우려 완화 시 귀금속 투자는 ‘안전자 산’보다 ‘인플레이션 헤지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은 가격은 온스당 21달러(10년 평균)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디플레이션 공포 완화 시 은 관련 ETF에 대한 관심 확대가 예상 되고 iShares Silver Trust(SLV.US), KODEX 은선물 ETF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주식형 ETF로는 은 광산기업 포트폴리오인 Global X Silver Miners ETF(SIL.US)가 대표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