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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로 온라인에서 '초등국어' 학습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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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로 온라인에서 '초등국어' 학습 가능해져

‘거짓정보 바로잡기’ 등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신장 위한 21개 주제 개발

교육부는 미디어 속 정보의 신뢰도 판별과 비판적 수용 등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다.
교육부는 미디어 속 정보의 신뢰도 판별과 비판적 수용 등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다.
교육부는 미디어 속 정보의 신뢰도 판별과 비판적 수용 등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가 생산하는 정보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소통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는 학생 참여 중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고,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가 지닌 한계를 보완했다.

이 자료는 에듀넷티클리어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으로,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휴대전화와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는 초등 5~6학년 교육과정과 국어교과서 내용 중 미디어 연계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21개 주제로 구성해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21개 콘텐츠에는 '거짓 정보와 마녀사냥 바로 잡기'와 같은 미디어콘텐츠 이해 역량과 '영화 제작하기'와 같은 미디어 콘텐츠 생산 역량 등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요소를 반영했다. '저작권'과 '올바른 언어 사용' 등 미디어 윤리도 콘텐츠 전반에 포함시켰다.

'슬기롭게 누리는 미디어 세상' 콘텐츠는 학생들이 학습 몰입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사진을 올리는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개발해 자율적인 원격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매체 유형 동영상과 애니매이션, 인포그래픽, 웹툰 등을 사용해 학습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실천하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역동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에 교수·학습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미디어를 활용한 의사소통이 일상이 된 시대에 학생들의 현명한 미디어 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