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UKTN 등 유럽매체들에 따르면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이번 자금조달라운드에서 기존 투자자뿐만 아니라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볼티어7(Vaultier7)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았다. 코렐리아 캐피탈은 한국 네이버가 1억 달러를 투자한 벤처캐피탈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거래의 80%이상이 크로스보더(Cross Border)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지구촌에서는 폐기물 생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있으며 목적 중심의 브랜드 행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소비자 사고방식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는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의류를 재활용해 패션 산업에서 생산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9년 세워졌다.
코렐리아 캐피탈은 “아시아에는 엄청난 성장 기회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 회사의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