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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20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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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20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 발간

50대 직장인의 은퇴준비 진단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2020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며 은퇴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미래에셋은퇴연구소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2020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며 은퇴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료=미래에셋은퇴연구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20 미래에셋 은퇴라이프 트렌드 조사 보고서’, ‘대한민국 50대 직장인의 은퇴자산 인식•태도 및 운용계획’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50대는 직장인 은퇴준비의 ‘골든 타임’이다. 부모와 자녀 세대를 동시에 부양해 경제 부담이 크고 은퇴를 목전에 뒀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대한민국 50대의 은퇴준비를 진단하기 위해 작년 12월 전국 50대 직장인 1960명을 대상으로 은퇴자산 현황, 은퇴자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 향후 운용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특징 5가지를 정리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은퇴설계를 위한 3가지 요건을 제안했다. 은퇴자산의 정확한 파악과 진단, 연금 소득 포트폴리오 구축, 제로금리에 대비하는 자산운용 방법이다.

저금리에 안전자산 중심의 가계자산으로는 노후를 대비하기 어렵다. 인컴형(꾸준한 수익) 자산, 글로벌 분산투자 등 투자대안을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퇴직을 앞둔 50대가 직면한 자산운용 환경이 어려워졌다”라며 “기존의 자산관리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연금과 금융소득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구조를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