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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 마감…청약통장 1만7000여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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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 마감…청약통장 1만7000여개 몰려

청약경쟁률 평균 128대 1, 최고 178.7대 1 기록…29일 당첨자 발표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사진=호반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호반써밋 목동’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8가구 모집에 총 1만7671명이 신청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59㎡A로 19가구 모집에 33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78.7대 1로 마감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이후 1일 평균 수 만여 명이 접속해 많은 관심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면서 “위례의 ‘호반써밋 송파’에 이어 ‘호반써밋 목동’에서도 입지, 가격, 상품성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일반분양 2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분은 총 238가구로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남쪽에는 계남 근린공원이 있다. 남명초, 양명초, 신서중 등 초,중교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목동 학원가도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호반써밋 목동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로, 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