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로 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20.47 달러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는 이틀 연속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탓에 나타난 기술적 반등으로 국제유가 폭락기조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국제유가 불안에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등은 연일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4.06 +2.49 +21.52% Jun 2020 3:03 PM
RBOB Gasoline (Nymex) USd/gal. 65.65 +14.62 +28.65% May 2020 2:57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94 +0.12 +6.64% May 2020 3:03 PM
Heating Oil (Nymex) USd/gal. 74.35 +1.66 +2.28% May 2020 3:03 PM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급감한 것이 촉발되어 하락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6월물 WTI는 지난 20일 4.09달러, 21일에는 8.86달러 각각 폭락하면서 이틀 새 24달러 선에서 11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영국의 6월물 브렌트유도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특히 계약만기(21일)를 앞두고 5월물 WTI는 20일 -37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국제유가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