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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동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체감경기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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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동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체감경기도 최저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중소 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5.7% 감소했다.

평균가동률은 69.6%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3월 하루 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줄었다.

중소기업의 경기실적을 보여주는 3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달보다 9.3포인트 하락한 56.8을 나타냈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최저로 떨어진 것이다.

3월 소상공인 체감경기(BSI)도 11.8포인트 떨어진 29.7로,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