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또 급등 WTI 마이너스 완전 탈출, 트럼프 호르무즈 이란 함정 공격 명령 뉴욕증시 다우지수↑

국제유가 또 급등 WTI 마이너스 죽음의 골짜기 탈출, 트럼프 호르무즈 이란 함정 공격 명령
[속보] 국제유가 올랐지만 위기는 계속 WTI 14.06 달러 … 뉴욕증시 다우지수 비상

한때 마이너스로 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시간 23일 오후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 시각 현재 배럴당 15.56 달러를 지나고 있다. 전날 같은시간에 비해 +12.92% 오른 것이다.(WTI Crude Oil (Nymex) USD/bbl. 15.56 +1.78 +12.92% Jun 2020 5:44 AM).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20.73달러를 통과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밤 사이 또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마이너스 폭락 사태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죽음의 골자기 탈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여전히 낮아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이 연쇄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22일에는 WTI 국제유가가 배럴당 19.1%(2.21달러) 상승한 13.78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20.47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이처럼 오르는 것은 본격적인 대세상승이라기보다는 그동안 과도하게 떨어진 탓에 나타난 기술적 반등이 가능성이 높다. 국제유가 폭락 기조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국제유가 불안에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환율 등은 연일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폭락세를 보여왔다. 국제유가 6월물 WTI는 4월20일 4.09달러, 21일에는 8.86달러 각각 폭락하면서 이틀 새 24달러 선에서 11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영국에서도 6월물 브렌트유도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특히 계약만기를 앞두고는 5월물 WTI이 20일 마이너스 4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국제유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유가 실시간 시세 Energy
INDEX UNITS PRICE CHANGE %CHANGE CONTRACT TIME (EDT)
WTI Crude Oil (Nymex) USD/bbl. 15.56 +1.78 +12.92% Jun 2020 5:44 AM
Brent Crude (ICE) USD/bbl. 22.12 +1.75 +8.59% Jun 2020 5:44 AM
RBOB Gasoline (Nymex) USd/gal. 68.74 +4.90 +7.68% May 2020 5:43 AM
Natural Gas (Nymex) USD/MMBtu 1.93 -0.01 -0.36% May 2020 5:44 AM
Heating Oil (Nymex) USd/gal. 76.55 +3.44 +4.71% May 2020 5:44 AM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