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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한자릿수 증가는 지난 19일(8명), 21일(9명)에 이어 세 번째다. 사망자 한자릿수 증가도 지난 15일부터 9일 동안 줄곧 4~1명씩 낮게 유지되고 있다.
23일 하루 격리해제자 수는 134명으로, 총 8411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집계에 따르면, 이날 추가 발생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피해 누적 수치는 확진자 총 1만 702명, 사망자 총 240명이다.
총 검사자는 58만 3971명이며, 이 가운데 검사중 1만 139명, 음성판정 56만 3130명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은 계속 이어지면서 23일 하루에 확진자 7만 362명, 사망자 525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23일 전세계 코로나19 피해 현황은 확진자 261만 5323명, 사망자 18만 5128명에 이른다.
최대 피해국은 미국으로, 하루 동안 약 3만 명에 가까운 2만 964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2310명 속출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피해 누적 현황은 확진자 84만 9092명, 사망자 4만 7681명이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의 피해도 계속 커지고 있다. 23일 확진자 4635명, 사망자 440명 추가발생으로 누적 확진자 21만 3024명, 누적 사망자 2만 2157명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도 여전히 피해자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확진자 3370명, 사망자 437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 18만 7327명, 총 사망자 2만 5085명이다.
23일 하루 동안 확진자 1000명 이상 발생 국가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해 독일, 프랑스, 터키, 이란,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 인도, 페루, 싱가포르, 멕시코 등 14개국에 이른다.
특히, 러시아는 하루 동안 4774명 확진자가 나와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숫자를 차지했다.
전수검사를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은 확진자 32명, 사망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만 2735명, 사망자 3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