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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긴급재난지원금 5월 13일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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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긴급재난지원금 5월 13일부터 지급"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다음달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국민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편리하게 수령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여기에 맞춰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나머지 국민은 다음달 10일부터 신청, 13일부터 지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결정은 국회에서 심의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하다"며 "부디 조속한 통과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