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다음달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편리하게 수령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여기에 맞춰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나머지 국민은 다음달 10일부터 신청, 13일부터 지급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결정은 국회에서 심의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하다"며 "부디 조속한 통과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