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 ‘GIU’, ‘2020 S/S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위크’ 모델로 선다

글로벌크리에이터셀러센터(GCSC)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인 ‘GIU’가 25일 개최되는 ‘2020 S/S(봄/여름)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모든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 패션업계 또한 국내 가장 큰 패션쇼인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지어 취소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패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소 패션에 관심이 높던 소비자들까지도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경기도 주식회사와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위기 극복과 국내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2020 S/S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GIU’는 이번 행사에서 모델로 함께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 GIU에는 치어리더, DJ, 걸그룹 등 다양한 출신들의 평균 100만 이상 팔로우를 지닌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모델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타오바오, 쇼피 등 해외 최대 온라인몰 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이 디지털 패션쇼에 참여하며 행사의 대중화와 홍보에 높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0 S/S 글로벌 디지털 라이브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만지, 홀리넘버세븐, 아라크나인 등 25개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행사가 시작되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디지털 패션위크’라는 기획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