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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리츠 우수 시공업체 시상...한신공영·진흥기업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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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리츠 우수 시공업체 시상...한신공영·진흥기업 등 선정

동반성장·하자보수·고객품질평가 부문별 우수 시공업체 7곳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경기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임대리츠 단지 중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 경기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공공임대리츠 단지 중 우수 시공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기업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리츠 우수 시공업체 7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LH는 24일 경기 성남시 LH 오리사옥에서 공공임대리츠 단지 중 우수 시공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시공품질 향상과 하자저감,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LH 리츠사업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하자보수', '고객품질평가' 등을 종합해 매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LH가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전국 리츠사업장 중 지난해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중소·여성·장애인기업 등 약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도입한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적극적 상생협력 실천성과를 인정받은 한신공영이 최우수상,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진흥기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주자 사전점검 사항에 대한 보수율을 평가하는 '입주대비 보수율' 부문과 입주 고객들의 사후평가로 선정하는 '고객품질평가' 부문에서는 진흥기업 등이 선정됐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LH는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중소기업과 약소기업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