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BCLI 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브랜드 사용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총 5가지다.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귀뚜라미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가정용 저녹스(질소산화물:NOx)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매년 참여해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알리는 TV광고 CF를 제작, 방영해 대국민 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뚜라미의 친환경 보일러 대표제품 '거꾸로 IN-eco 가스보일러'는 2종 기체연료(일반보일러) 환경표지인증 기준인 녹스 4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200ppm 이하, 열효율 81% 이상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콘덴싱보일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보일러 설치 장소에 응축수 배수시설을 갖춰져 있지 않은 주택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콘덴싱보일러와 일반보일러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하며 '100% 친환경보일러 기업'이라는 인식을 쌓아 온 것이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연내 친환경 보일러를 추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