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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리딩금융그룹 굳건...4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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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리딩금융그룹 굳건...4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발표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 9324억 원을 기록하며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료=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이 1분기 당기순이익 9324억 원을 기록하며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료=각 사
4대 금융지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90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지켰다. 4대 금융그룹 전체로 보면 당기순이익은 2조837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줄었다.

27일 각 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신한금융 당기순이익은 9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당기순이익이 높았다.
다음은 KB금융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72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과 2029억 원 차이를 보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0.3% 급증한 65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위 KB금융을 725억 원 차이로 뒤쫓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금융은 8,9% 당기순이익이 감소해 5182억 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시장의 우려에도 전년보다 실적이 더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우리금융은 예상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다만 KB금융은 예상보다 실적이 더 낮게 나타났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