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각 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을 종합하면 신한금융 당기순이익은 93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당기순이익이 높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0.3% 급증한 65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위 KB금융을 725억 원 차이로 뒤쫓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금융은 8,9% 당기순이익이 감소해 5182억 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시장의 우려에도 전년보다 실적이 더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우리금융은 예상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다만 KB금융은 예상보다 실적이 더 낮게 나타났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