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해 5570억 원보다 10.1% 감소한 실적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조8000억 원 증가한 166조5000억 원, 시장점유율은 22.5%였다.
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0.52%,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29%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은 PF대출 상환으로 인한 충당금 환입과 우량 여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180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91억 원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기침체 우려에도 꾸준한 중기대출 지원과 체계적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