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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농촌 새마을금고에 20억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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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농촌 새마을금고에 20억 원씩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1000억 원을 조성, 농촌 새마을금고 활성화에 나선다.

28일 중앙회는 ‘농촌 금고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열악한 농촌 금고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중앙회는 우선 ‘상생자금대출’을 통해 농촌 금고 50개소에 20억 원씩을 5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또 농촌 금고가 금융 장비를 구매할 경우 최대 2000만 원을 ‘시설자금지원’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시 금고와 농촌 금고 간 재매결연, 경영컨설팅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차훈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농촌 금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전국 1300개의 금고가 195조원의 자산과 14조98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